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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박상률> 저 l 자음과모음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하다!
  • 출간일

    2018.08.06
  • 파일포맷

    ePub
  • 용량

    20 M
  • 지원기기

    PC, Android, iOS
  • 대출현황

    보유1, 대출0, 예약중0
청소년문학의 문을 두드린 당신을 처음 맞이하는 평론집
청소년이 사랑하는 소설은 무엇이 다를까?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20년, 스테디셀러 비결을 말하다!


소설 『봄바람』으로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트고 지난 20여 년간 십 대와 함께한 박상률 작가. 그가 말하는 ‘청소년과 청소년문학의 즐거움’을 담은 책으로 2006년부터 최근까지 [어린이와 문학] [시와 동화] [청소년문학] [기획회의] 등 다양한 매체에 발표한 비평들을 모았다.
청소년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는 문제와 고민들, 깨달음에 관한 통찰을 담고 있다. 청소년문학을 ‘안다’는 것과 ‘한다’는 것의 차이는 어디서 오는지를 돌아보며 진짜 청소년을 위한 문학이란 무엇인지 해답을 찾고자 한 작가의 오랜 노력을 엿볼 수 있다. 그리고 어른으로서 청소년을 이해하는 것의 한계는 무엇인지, 그것을 뛰어넘는 소설 쓰기는 어떻게 가능한지 등 청소년과 청소년문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칼럼과 좌담, 인터뷰를 통해 풀어냈다.

1부 ‘청소년문학 들여다보기’에는 청소년에 대한 정의와 생각, 청소년소설의 특징과 한계를 다루며 2부 ‘청소년소설의 다양한 요소’에는 청소년소설의 문체 특성과 작가 지망생에게 전하는 말이 담겨 있다. 3부 ‘청소년문학과 소통하기’에는 청소년문학이 처한 현실과 나아갈 길에 대해, 4부 ‘청소년문학 하면서 같이 하는 생각’에는 모순된 사회에 던지는 날카로운 메시지를 담았다.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한 진도에서 개띠 해에 태어나 개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나중에 광주와 서울로 거처를 옮겨 다니며 공부를 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가슴속으론 늘 좋은 의미의 ‘개 같은 인생’을 꿈꾸었다. 그 꿈이 아주 ‘개꿈’이 안 된 건 그나마 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기 때문인지 모른다.

1990년 『한길문학』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계간 『청소년문학』의 편집주간을 맡았다. 펴낸 책으로는 산문집 『청소년문학의 자리』, 시집 『진도아리랑』, 『배고픈 웃음』, 『하늘산 땅골 이야기』, 소설 『봄바람』, 『나는 아름답다』, 『밥이 끓는 시간』, 『너는 스무 살, 아니 만 열아홉 살』, 『나를 위한 연구』, 『방자 왈왈』, 『불량청춘 목록』, 『개님전』, 희곡집 『풍경 소리』, 동화 『바람으로 남은 엄마』, 『미리 쓰는 방학 일기』, 『까치학교』, 『구멍 속 나라』, 『개밥상과 시인 아저씨』, 『내 고추는 천연 기념물』, 『도마 이발소의 생선들』 들이 있다. 이 가운데 소설 『봄바람』은 청소년문학의 물꼬를 튼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 덕분에 펴낸 책마다 독자들이 어여삐 봐주어 지금도 글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제1부 청소년문학 들여다보기
위태로운 것은 청소년일까, 청소년문학일까?
어떤 어른이라도 거쳐야 할 열아홉
열네 살을 응원하는 나의 문학
『불량청춘 목록』을 펴내고
땅 농사 닮은 나의 글 농사
나이 들어도 놀아야 하리
박상률의 청소년문학 20년…… 또 한 번의 ‘낯섦’
아이들 삶을 받쳐주고 끌어주고
절망적인 희망을 품고

제2부 청소년소설의 다양한 요소
청소년소설의 문체
다 이야기하지 말자
옳고 그름보다 울림을 줄 것
우연, 필연, 개연…… 무엇보다 그럴싸하게!
겉모습을 그리는 건 속 모습을 알기 위한 것
산에 오르는 길과 문학의 길
씨동무, 어깨동무…… 그 많던 동무들은 대체 왜 사라진 걸까?

제3부 청소년문학과 소통하기
청소년소설을 쓰고자 하는 나의 학생에게
청소년문학, 이제는 소통을 꿈꿀 때
잡지 〈청소년문학〉의 의미,
그 많던 책방은 어디로 갔을까?
돈에 눈먼 자들의 나라
사랑을 ‘싸랑’으로 확인하고 싶을 때
청소년문학은 혼자서도 잘해요!
우리 청소년문학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이룰 수 없는 꿈이 끝내 세상을 움직이더라

제4부 청소년문학 하면서 같이 하는 생각
명량해협과 맹골수도와 세월호
공부 선수만 원하는 사회, ‘십 대, 안녕’ 아님 ‘십 대 안녕!’
경계에서 꽃 피고 불 켜지는 걸 왜 모를까?
국화꽃이 거울 앞에 선 누님 같은 꽃이라고?
마광수 교수는 말해야 하는 것을 말했을까?
요즘 시대 싸움의 법칙
시간이 부족해야 성과가 난다는데
욕하면서 닮는다
저자만 ‘자기계발’되는 자기계발서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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