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다림이는 엄마의 지적을 잔소리로, 친구의 의견을 딴지로 여기는 등 자신의 생각과는 다른 말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신기한 자판기를 만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말만 해 주는 방법을 발견한다. 이후 이어지는 다림이의 이야기를 보며, 어린이 친구들은 세상에 내가 좋아하는 말만 해 주는 사람들로 가득 차면 과연 행복해질지, 자신에게 좋을지 스스로 질문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나와 다른 생각을 말하는 상대방,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당장은 쓰지만 결국 어린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는 쓴소리의 가치를 깨닫고 더 나은 어린이로 성장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어 줄 것이다.
1. 나도 엄마가 마음에 안 들어!
2. 욕심쟁이 재우랑 한 모둠이 되다니!
3. 수상한 자판기
4. 설마 그 티켓 때문은 아니겠지?
5. 세상에 이런 일이! 내 편이 들어 주는 김재우라니!
6. 다들 듣기 좋은 말만 해주니까 얼마나 좋아!
7. 듣기 좋은 말이 몸에 해롭다고?
8. 내 말에 반대하는 말을 못하게 했는데…
9. 내 마음을 제대로 전하려 노력해 본다면?
10. 쓴소리가 더 좋을 때
내 생각대로만, 내 마음에 꼭 드는 말만 해 준다면,
과연 나에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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