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숨겨 둔 이야기가 많은 세상의 루시들을 위하여루시는 동생 캘빈이 아플까 봐 걱정하고, 바쁜 아빠를 위해 욕심을 참을 줄도 알고, 멀리서 온 고모할머니를 위해 침대를 양보하고, 잘못도 없고 억울하지만 상대가 어른이니까 사과를 합니다. 그리고 루시는 엄마와 아빠, 선생님이 원하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서 늘 노력하지요. 실수로 일이 꼬이기도 하고, 가끔은 약이 올라 못된 짓을 하기도 해요. 그럴 때면 아빠는 나쁜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선생님은 벌을 줍니다. 하지만 방금 한 못된 짓을 꾸짖기만 하고, 루시가 갑자기 왜 화를 내고 말썽을 피우는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아요. ‘착한 어른’이라면 루시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거나, 혹시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리 헤아려 줄 수 있지 않을까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 루시의 마음을 따뜻한 눈으로 들여다보아요.
1장 터져 버린 분노2장 의도하지 않은 장난3장 루시의 새로운 적4장 고모할머니의 공격5장 검둥이 피트와 재투성이 자루6장 아슬아슬한 식사 시간7장 차라리 낙타라면 좋겠어! 8장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결심 9장 착한 아이로 거듭 태어나는 법 10장 좋은 물건 구분하기 실험 11장 어쩌면 나를 좋아할지도 몰라 12장 다시 나쁜 아이가 되다 13장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14장 위험천만한 나쁜 아이 실험 15장 고모할머니의 사과 16장 오늘은 꽤 좋은 날 * 스페큘라스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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