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 표』 작가 황선미가 들려주는 부모 자식 관계, 함께 맞추어 가며 성장하는 이야기! 한국 대표 동화작가 황선미 작가가 어린이 주변 관계에 대해 다룬 관계 동화 다섯 번째 이야기, 『지옥으로 가기 전에』. 아빠의 직장 때문에 2년간 한국을 떠나 있던 장루이는 프랑스에 가기 전 다녔던 사립 학교로의 전학을 앞두고 다른 학교에 임시로 다니게 된다. 그러나 자신을 힘들게 했던 무리가 있는 사립 학교로의 전학은 지옥으로 가는 심정만큼 괴롭다. 전학 문제로 엄마와 계속 부딪치지만, 사립 학교에 보내겠다는 엄마를 꺾을 수는 없다. 그래서 장루이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작은 반항을 해 보는데……. 장루이와 엄마의 갈등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이해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작가의 말 | 사랑하는 장루이들에게머리 아픈 대장생일 또 생일꼬이고 엉키고유진이와 녀석들딴짓의 대가작별 인사 그리고까짓 지옥쯤〈부록〉 나를 성장시키는 관계 수업_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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