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좋다』에서는 엄마와 딸 사이에서만 느낄 수 있는 행복과 갈등, 그리고 아픔의 감정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거리를 유지하며 묘사하고 있다. 갓난 아기를 안고 있는 첫장면을 제외하고 엄마의 얼굴이 끝까지 드러나지 않는 이유가 그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시선을 어느 한 곳에 집중시키지 않고, 장면장면의 상황과 배경, 소품, 분위기 등 글과 그림의 모든 곳에서 딸과 엄마의 감정선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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