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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네 뚱 뚱 이 엄마 돼지가 아기 돼지를 낳았다. 15 마리나 낳았다. 휜둥이, 얼룩이, 감동이, 점박이, 통통이,
아기 돼지들은 열심히 젖을 빨아 먹었다. 엄마 돼지가 꿀꿀꿀 아기 돼지가 꿀꿀꿀 아기 돼지들은 입이
없는 것처럼 보였다. 왜냐하면 툭 튀어나온 코 때문이다. 젖도 코로 먹는 것 같았다. 아기 돼지들이
태어난 것을 먼저 눈치 챈 건 바로 생쥐다. 생쥐는 수탉에게 달려가 찍찍찍 말했다. '엄마 돼지가
아기 돼지를 낳았대.' 생쥐에게서 이야기를 받은 수탉은 개한테 꼬꼬댁 말 했다. '15마리나 나았대.'
그런데 3마리는 엄마 돼지한테 깔려 죽었다. 개는 고양이한테 가서 멍멍멍 말 했다. 고양이는 염소한테 가서
냐옹 냐옹 말했다. '아기 돼지 3마리가 죽어서 엄마 돼지는 속상했대.' '저런 어쩌다 엄마 돼지는 아기 돼지를
깔리게 한 거지?' '아기들을 키우다가 지쳐서 옆으로 쓰러졌대.' 고양이한테 들은 염소는 너무 슬펐다.
다리는 생쥐, 수탉, 강아지, 고양이, 염소가 하는 말을 모두 들었다. '어떻게 하는 것 이 좋을까?'
다리네 마당에 모두 모였다. 어떻게 하면 남은 아기 돼지들이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함께 생각을 했다.
아기돼지들이 차 귀여웠다. 15마리의 아기돼지 중에서 3마리는 엄마배에 깔려 죽었다. 나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일부로 죽인게 아니라 아기들을 낳느냐고 힘들어서 옆으로 쓰러져 어절수 없이 죽인거예요. 생쥐,수탉,개,고양이,염소,달이는 남은 아기돼지 12마리가 또 죽을수 있으니 지키러 달려갔어요. 다행히 아기돼지들은 깔리지 않고 그냥 엄마와 함께 자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