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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괴물

<이덕일> 저 l 역사의 아침

소리괴물
  • 출간일

    2013.07.12
  • 파일포맷

  • 용량

  • 지원기기

    PC
  • 대출현황

    보유9999, 대출0, 예약중0

추천자료

밥 먹고 학교에 가라고 해도, 앞을 잘 보고 걸으라고 해도,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도 상대는 그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갈 곳 잃은 말들이 서로 뭉치기 시작하더니, 커다란 소리괴물로 변해 버립니다. 괴물이 내는 엄청난 소리에 세상은 시끄러워지고, 서로의 말을 알아듣지 못해 여기저기 사고가 생겨납니다. 과학자들이 도시를 어지럽히는 이 괴물에 대해 분석을 하고, 방송국에서는 열띤 토론이 벌어지고, 군대와 지구 영웅들까지 나서는 등 온갖 방법을 써 보지만 소리괴물은 더욱 커지기만 할 뿐입니다. 하루 종일 시달린 사람들은 모두 지쳐 버립니다. 그렇게 해가 저물자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며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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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한줄리뷰 작성자 작성일 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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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괴물

    평점    |  232106 |  2023-10-16 |  추천 0

    엄마가 빨리 학교에 가라고 했다. 하지만 엄마 말은 귀에 안 들어 온다. 아빠는 앞을 똑바로 보고 있으라고
    했다. 하지만 아빠 말 도 귀에 안 들어 온다. 오늘 학교에서 짝꿍이랑 다투었다. 그리고 내가 사과를 먼저
    했는데 짝꿍은 내 말을 안 들어 주었다. 아무도 서로의 말을 귀를 기울여 듣지 안 는다. 사람들이 듣지 않는
    많은 말들. 버려진 말들은 다 다른 데로 간다. 그리고 버려진 말들은 크게 뭉쳐서 다 어떤 사람한테 가는데 그 사람이 소리 괴물이 되었다. 소리 괴물은 지진 같은 말 들을 얘기 했다. 사람들이 도망 가자 마자 소리 괴물이 가서 사람들을 먹었다. 아파트 에서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다고 얘기 했다. 그리고 시끄러우면 나는 싫겠다.
    그리고 나는 소리 괴물이 없으면 좋겠다.

  • 소리괴물

    평점    |  232106 |  2020-12-16 |  추천 0

    소리괴물은 남의 말을 귀기우려 듣지 않아 그말들이 모여 생긴 괴물이예요. 사람을 공격하지 않는대신 큰소리로 사람들을 시끄럽게 해요. 세포가 없어도 지구 영웅들도, 지구신도, 강력 군대도 못이겨 내지요. 사람들이 작은 말에도 귀기울여 듣자 소리 괴물은 점점 작아지며 없어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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